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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학의 시.


망나니 남편과 못생긴 아내의 이야기 정도의 지식만 갖고 봤는데,

왜 이 영화를 봤느냐는 질문엔

'나카타니 미키'의 영화라는 사실 때문에.


나카타니 미키의 연기력은 '마츠코' 이후 의심의 여지가 없다.

아베 히로시, 연기도 좋고 멋있고.

큰 키를 보고 놀라서 영화 보는 내내 아베 히로시의 키가 궁금했다.


영화의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쓰지 않기로 하고,


내가 매겨보는 평점은 78점.


장점: 배울 점이 많은 영상 기법과 연출 시도. 영화 전반부의 재미, 후반부의 감동.

        예측하기 어려운, 전반부와 살짝 맞물려 돌아가는 기발한 후반부의 구성.

단점: 원작 탓이겠지만, '마츠코'와 지나치게 닮아있는 나카타니 미키의 배역.

        후반부의 구성과 감독의 발상은 예측하기 어려우나

        낱개의 씬 자체는 평이했다. 그로인한 후반부 호소력 부족.

      


좋은 영화에요. 나카타니 미키의 배역이 정형화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.



carmen
아베 히로시~! 하악하악... 188 정도로 알고 있심 ㅎ
2009/01/06 19:14
훤칠한 키에 구릿빛 피부가 남자가 봐도 멋있더라

원작을 모르지만

최상의 캐스팅이 아니었을까 생각해

나카타니 미키는 이번에도 힘든 역할을 맡아서

고생을 많이 하더라

2009/01/06 21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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